'궁금한 이야기Y에서 BJ 박 씨가 폭력, 도박, 마약 범죄를 일으키고 잠적한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 BJ 박 씨에 대해 다뤘답니다.
BJ 박 씨는 개인방송 BJ로 데뷔하자마자 여성 팬들의 인기를 끈 스타 BJ였답니다.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별풍선을 억대로 받았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20만이 넘는 구독자가 있던 계정도 팔아넘긴 뒤였답니다. BJ 박 씨가 사라지기 직전 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박 씨의 전 여자친구는 "날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하던 것이다"며 폭행 피해를 고백했답니다. 그는 "BJ 박 씨가 '화가 너무 미친 듯이 났다'더라. 그러면서 '네가 한 번만 용서해주면 안 되겠냐'고 했다"고 말했답니다.
전 여자친구는 BJ 박 씨에게 헤어지자고 하니, 보복 피해를 입었다고 했답니다. 그는 "내 입을 벌려서 물을 부어버린다. 얼굴도 막 때리고, 발로 너무 심하게 밟기도 했다"며 갈비뼈 네 대가 부러졌던 사건을 털어놨답니다. 해당 사건으로 고소를 당한 BJ 박 씨는 영장실질심사 전날에도 방송을 켰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너무 무섭다는 말을 하고, BJ 박 씨는 잠적했습니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BJ 박 씨를 최근 봤다는 A씨를 만났는데 A씨가 BJ 박 씨를 본 곳은 사회봉사 장소입니다. A씨는 "법무부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200시간 받고 하고 있는데 어떤 젊은 친구가 농촌에 와서 봉사를 하면서도 내내 카메라를 들고 혼잣말을 하더라"고 BJ 박 씨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그가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이유는 BJ 박 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