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가 아픈 가족사를 최초로 고백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 개그맨 윤정수는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갓집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답니다.
방송에서 윤정수는 '최고의 한방' 멤버들과 자신의 생가로 향했답니다. 윤정수의 생가는 주차장으로 변해 있었고 곧이어 땅 주인 외삼촌이 등장했답니다. 이를 본 김수미는 "왜 윤정수 아빠 땅인데 외삼촌이 가졌던 상황이냐"고 물었답니다.
이에 윤정수는 "내가 태어나자마자 한살 쯤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하셨다. 어머니의 몸이 불편해 외갓집에서 외삼촌 가족과 함께 살았던 상황이다”며 과거를 추억했습니다.
깜짝 등장한 외삼촌 부부 또한 “산파가 정수를 받았을 때의 기억이 생생한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이야기를 듣던 김수미는 “훌륭한 방송인이 나왔으니 기념비라도 세워야 한다”며 윤정수를 주차장 바닥에 눕혀 현장보존 선을 그리기 시작해, ‘감동 파괴자’의 면모로 웃음을 안겼답니다.